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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알강좌) 기본채비 "텍사스 채비" 에 대해서 알아보자

미해 2009. 11. 17. 11:20

예 알루체 알강좌입니다

 

아시다시피...

 

 

 

사실 저 알루체는 루어낚시에 대해서 무슨 무슨 강좌를 올릴만큼의

루어낚시...특히 배스낚시에서의

오랜 고수 실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장르 낚시를 (바다 민물 루어 선상) 동시에 즐기는 관계로

나만의 채비, 여러 장르를 복합한 채비

뭐 그런 개발하고 탐구하는 즐거움...

 

강좌자라기 보다는 이색채비 이색기법으로 재미로 봐주시면 좋겟습니다.

 

 

여러 시리즈물이 있으나

중복되는 건 생략하고

새로운 주제를 한번 꺼내보려 합니다.

 

 

뭐 교과서 적인 다 아는건 생략합니다

 

 

 

기분 전환차 알강좌 몇개 올립니다 

 

 

 

먼저 텍사스 채비입니다.  

 

훔... 알루체 스타일은 하드베이트 낚시보다는 웜낚시입니다.

사실 하드베이트는 바이브 두어개 스푼두어개 빼고는 가지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집에 쌓아논 하드베이트를 보면 눈물만 앞을 가릴뿐입니다

 

 

(사진의 설명은 사진 아랫쪽에잇습니다)

 

 

 

 

먼저...

 

 

 

 

 

위는 텍사스 채비입니다.

 

오새는 입문을 다운샷이나 지그헤드로 하는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이나

국내 배스낚시 초창기 시절에는...

 

입문 = 텍사스 채비의 경향이 많앗지요.. ~~

 

 

이유는???

 

그� 모르겠습니다.  다른채비에 비해 간단한것도 아니지요

소품이 하나라도 더 들어가니 말이지요~~

 

 

아마 본고장 미국에서 기본채비이고

각종 교본에도 기본채비로 소개되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 구람... 

교본에는 텍사스 채비가 어떤 채비로 나와있을까요???

 

 

 

 

 

 

 

 

뭐 교본에 따르면 가장 큰특징은

 

1) 무거운 바닥 채비라는거지요

2) 수초대들 장애물을 밑걸림 없이 운용하는 채비..특히나 바닥에서 깡총깡총 뛰는

    "호핑" 액션을 주는것...

3) 구슬이나 황동봉돌을 총망모양 싱커랑 웜바늘 아이에 끼워서

    딱딱딱... 소리를 내준다는 특징..

 

4) 묵직함웜과 봉돌 일체형채비로

    무게중심을 가깝게 해서 원투가 가능한 채비..

 

5) 봉돌을 구멍봉돌 형태로 햇기 때문에 물고기가 입질을 햇을때

   봉돌의 저항감을 덜 느끼게 하는것??

 

 

이상이 교과서적인  텍사스 채비의 특징입니다.

 

뭐~~ 다 아는 겁니다.

 

다아는건 생략하자구여~~

뭐..여기저기 텍사스 채비만 검색해보아도 쉽게 알수잇는것들이니..

 

 

그럼

외국의 책을 번역해버린

교과서적인 것 외에 다른...일명 한국형 텍사스 채비의 운용???  아니

알루체만의 이색 채비로 한번 운용해 봅시다 ㅋㅋㅋ

 

 

 

 

 

 

 

 

 

자아~~

 

전... 텍사스 채비에 사용되는 구멍봉돌 (황동 총알씽커)

의 유동성에 장점에 을 생각해봄니다.

 

 

채비는 느린 운용을 필요로 하는 웜채비인데

하드베이트처럼 빠른 운용을 할수잇는 ...  그런 운용법???

 

 

 

 

 

 

 

 

 

 

먼저 채비를 날려 보지요... 보지요??

 

 

수면에 닷자 마자

봉돌이 더욱 빠르게 하강합니다

하지만 봉돌 혼자서 계속 하강하는게 아니라

 

구멍봉돌의 구멍과 원줄의 마찰덕분에

어느정도의 웜과의 간격을 유지하며 바닥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물속의 땅에 도착해서

한번 흔들어 주면 "딱딱딱"  하는 소리가 들리겟네요

 

 

뭐 구슬로 유리를 사용하는분 프라스틱을 사용하는분...

여러뷰류가 잇으나

전 동그란 황동봉돌을 주로 이용합니다...  유리 구슬이 없어여 ㅠㅠ

 

 

 

 

 

 

 

 

 

자~~ 전형적인 교과서적인

수초대에서의 호핑 액션으로의 운용입니다.

 

 

뭐..깔짝깔짝..   호핑한다는 기분으로 뛰엇다가 쉬고 뛰엇다가 쉬고..

 

 

그런데 갑자기 의문이 듭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잇는 택사스 채비의 호핑 액션이나

지그헤드의 호핑액션이나 이게 몬차이가 있지???

 

단지 텍사스 채비는 유동형이라 이물감이 적고??

지그헤드 채비는 일체형이라 입질전달은 빠른데 이물감은 좀 있는편이고??

 

 

노노..

 

알루체는 교과서 적인 표현에서 벗어나고싶어서 알강좌를 시작햇습니다.

무언가 다른시각으로 유동형 채비의 장점을 부각해 보고 싶네효~~

 

 

  

 

 

 

 

 

자 구람...이제

 

위에 교과서적인 호핑을 좀더 세게 해볼까요??

호핑의 높이를 좀더 높여본다는 뜻입니다.

깡총 깡총 바닥에서 웜이 좀더 많이 뛰어본다는 생각입니다.

 

 

웜이 호핑을 떠나서 좀더 높이...호핑이 아닌 유영을 한다는 기분으로 로드를 들어주면..

 

 

텍사스채비의 가장 큰특징인

유동형  구멍봉돌과

 

웜사이의 유격이 좀더 많이 생김니다... 무엇보다여?? 지그헤드 채비보다 말이지요..

 

즉...~~!!   노싱커 채비보다 원투가 용이하고

액션을 줄때

 

웜의 움직임이 바늘과 웜이 일체형인 지그헤드 채비보다는

좀더 유연한 느낌을 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빠르고 정확한 액션이 필요한 지그헤드 채비의 사용에 대해서는 추후 알강좌에

응용해 보도록합니다...휴~~ 이걸 진짜 왜시작햇나... 각종 채비 다 만들라면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ㅠㅠ)

 

걍 유동형 봉돌 채비보다..마지막에

 

"딱" 하는 효과음은... 

 

물고기들이 더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을때 나는 소리를 응용하는 (뼈뿌러지는소리??ㅎㅎ)

란 설이 잇는데...  뭐..증명된건 아니라 패수~~

 

 

 

그럼이번엔 아래처럼 더 큰 호핑 동작을 해봄니다 

 

 

 

 

 

 

 

 

 

 

오~~ 이건 완존 봉돌이 수면에 닿을 정도로 큰 액션을

주는 거네요...

 

 

뭐... 우리나라 저수지는 계곡형 저수지보다

평지형 저수지가 많습니다.

 

용인권을 에를들면 

 

고삼지와 미리내지가 계곡형지

송전 신갈 완장 칠곡 창리 등등은.... 평지형 저수지입니다... 

 

젝아 용인권 외에는 가본곳이 별로 없어서 ㅠㅠ

 

 

뭐~~ 워킹낚시로 공략 가능한 수심은 대부분 2m 를 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자 이렇게~~ 큰 액션의 결과는?? 

 

큰동작으로 봉돌을 들어올리면 봉돌은 큰 움직임으로

거의 수면까지 솟꾸칠수잇습니다 

 

반면 텍사스채비에 사용되는 부피가 큰웜들의 수중 저항때문에

올라올때는 함께 올라오지만

내려갈땐 구멍봉돌과 웜의 사이엔 어느정도의 유격이 생기게 만들수잇습니다.

로드를 드는 동작이후엔 슬랙라인을 주어서 유격을 만들게 해주는 노하우가 필요하겟지요??

 

 

 

 

 

 

 

자 구람...

 

큰 호핑 동작이후의 물고기의 시선을 한번 생각해 보겟습니다.

 

물고기의 생각입니다...뭐 젝아 물고기는 아님니다만..

루어낚시는 상상하는 재미도 잇는지라 ㅋㅋㅋ

 

 

 

1) 묵직하게 누어잇던 두툼한 먹잇감이 갑자기 하늘로 솟구친다...

   우와~~ 졸 희한하네... 죽은줄 알앗는데 ... 확 뛰어오르네...

   고기는 빠른 싱커를 보기보다는 부피가큰 웜을 쳐다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2) 훔...역시 오래 못도망가고 잠시 멈칫하는군..

 

 

3) 천천히 내려오다가 

   "딱" 소리를내면서 다시 죽은채 하는군.... 훔...

 

 

4) 훔...역시 거의 죽어가는군.... 팔팔한 먹이는 잡기 힘들어

   죽어갈때 ..약해빠져잇을때 삼켜야지... 또 도망가기전에...(조바심??ㅎㅎ)

 

 

 

 

 

 

 

 

 

정리를 해봄니다.

 

웜낚시의 핵심기술은

정숙과 느림입니다.

 

 

빠르지 않은 액션 기다림의 액션... 죽은채하는것도 하나의 액션이 되는...

 

배스가 가장 좋아하는 먹이는

 

민물새우도

미꾸라지도

소금쟁이도 아닌

 

병든 물고기, 수면에 떨어져 죽어가는 곤충, 가만히 정지해잇다가 천적을 보고 도망가려고

톡톡거리는데 그닥 빠르지 않은 민물새우....  입니다.

 

 

웜낚시는

 

얼마나 병든물고기가 비실비실하다가

죽어갈려고 하는데 완전히 죽지는 않은 액션의 표현.,....을 할수잇는가

이것이 핵심 기술이 아닌가 합니다.

 

 

 

텍사스 채비를 정리해 봄니다 

 

다른 웜채비와 달리 중요한 특징을 가지고 잇읍니다..

 

묵직하면서도

빠른 액션...톡톡톡 호핑하다가 크게도 호핑할수 액션..

 

크게 호핑해도

유동봉돌의 특징땜에

멈칫하고 병들어 보이는 액션이 가능하다는거...~~

 

뭐 이정도로 정리해 볼까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모두가 다아는 텍사스 채비만의 특성은 생략햇습니다.

아는애기 또하면 재미 없습니다 ㅎ

 

 

 

그럼 아래는 텍사스 채비의 변형채비를 한번 보겟습니다.

 

 

 

 

 

 

 

 

 

 

 

캐롤라이나 채비입니다.

 

뭐 텍사스 채비랑 다른점이 무어일까여?

바로 도래를 이용해

 

봉돌과 웜의 간격을 미리 크게 만들어 두엇다는 특징이 보이네요

 

또한 텍사스 채비의 교과서적인 장점인

유동봉돌로 이물감을 적게하고

래틀음의 장점까지 그대로 가져갔네요

 

 

여기서 중요한점은

 

그냥 조개 봉돌 몇개 물려서 스플릿샷 채비로 하문되지

왠 도래까지???

 

 

 

이것이 젝아 생각하는 목줄효과입니다.

 

붕어던 감성돔이던 배스던

 

비활성도에는 최소한의 예민함까지 잡아낼수잇는 ...

남들 못잡는 상항에서 잡아야하는상황에서

 

이 목줄의 길이는 채비의 자연스러움과

유연함

그리고 이물감에서 훨씬 유리함을 가지고 잇습니다.

 

목줄의 길이가 길고 �은것은

마치 권총과 장총의 장단점과 흡사합니다.

 

맞기는 장총이 잘맞고 휴대와 이동에는 권총이 훨씬 유리한 것처럼말이지요...

 

 

 

 

 

 

 

뭐 유동구간이 많으면 이물감이 적은 것 이외에도

정지순간이 길어서

눈에 오래 �다는 장점도 빼먹으면 안대겟습니다.

 

 

 

 

 

 

목줄효과라고 감히 한번 칭해 봄니다 ㅎ

 

미끼와 봉돌은 멀면 멀수록 좋다!!!

 

배스는 들쥐까지도 한번에 삼키는 어종입니다...

그러나 들쥐를 삼키기전

 

어느정도의 무게감은 본능적으로 예상하고 덥치겟지요

 

들쥐를 삼키는데 들쥐의 생각하던 들쥐의 무게와는 좀 다른 느낌??

이런것이 이물감이 아닐까여??

 

마치 우리 사람들이

핫도그 하나를 먹는데 핫도그속에 돌하나가 들어잇는 그런느낌??   ㅎㅎ

 

 

 

 

 

 

 

훔... 위 그림은

 

번거로운 도래를 사용하지 않고

바다낚시 막대찌용 찌멈춤 고무를 (찌스토퍼) 를 한번 사용해 보앗습니다.

 

뭐..목줄의 길이도 조절이 되고 훨좋은 것같습니다. 

 

 

 

 

 

 

 

뭐.... 4개들이 팔백원이니

그닥 비싸지 않습니다 ㅎㅎ

 

 

 

 

이상으로 텍사스 채비의 운용에 대해서 마칠라구 합니다.

 

텍사스 채비가

바닥만을 공략하는 묵직한 호핑액션용 채비라는 점에서 좀 벗어나 보앗습니다.

유동봉돌만의 장점과

 

하드베이트처럼

밑바닥과 중하층을 빠르게 탐색해보는 채비로 사용해보자는

생각도 해본거지요...

 

뭐... 다알고잇는 용도의 사용은 생략햇습니다.

 

이상..

 

알루체  

 

 

추신: 다음 강좌는 그동안 타 클럽에서만 올렸던 것들을

조금더 업그레이드해서 골배에 올려보도록하겟습니다.

 

출처 : 알루체
글쓴이 : 알루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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