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낚시 이야기

[스크랩] 신묘년 새해출조

미해 2011. 1. 21. 11:26

신묘년을 맞이하여

첫출조를 난바다로 향하기로 하고

2011. 1. 1. 14시경 출발

고속도로도 한산한 편이어서

16시경 난바다 도착

 

곧바로 포인트로

각자 포인트로 그리고 낚시

19시경 낚시를를 마치고

4명의 조과물을 확인하여 보니

 

3짜이상 5마리

3짜미만 4마리

 

조과물을 들고 저녁을 먹기 위해 음식점으로

일단 겨울 우럭회를 안주로 이슬이를...

이후 우럭 매운탕으로 또 다시 이슬이를...

 

이렇게 만취하여 술자리를 마치고

밥까지 먹었으나 아직은 초저녁

 

4명이 겐빼이를 치기로

타이틀은 게임비 및 2차 술값

우리편이 간신히 승리

상대편이 게임비를 내고 2차를 가려하였으나

밤도 깊고 내일 일찍 출조하여야 하는 관계로

 

팬션에서 걍 가져온 맥주를 마시기로

팬선에서 맥주를 마시다 보니 자정에 가까운 시간

술자리를 대충 정리하고 취침

 

방이 너무 뜨거워 간간히 잠에서 깨고를 하다보니

1월 2일 새벽 05시경

대충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아침을 먹은 후

다시 난바다로

 

그런데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우럭이 낚여도

2짜 미만이 주로 낚이고

모두 방생

 

그러던 중 꽤미에 끼울 싸이즈가 간신히 올라오고

대략 약 3.5 이상으로 보여지고

꽤미에 끼우고 3짜 이상이 낚이길 바라지만

모두 방생싸이즈

4명중 2명은 꽝이거나 방생싸이즈를 릴리즈 고로 꽝

나는 약 3.5짜 1수

다른 한명은 3짜 1수 및 3짜에 미치지 못하는 것 2수 포함 모두 3수 

 

그런데 철수할 무렵

우럭을 3수한 조사가 테트라에서 미끄러져 물속으로 풍덩

간신히 테트라에 오라온 후 

다친 곳을 확인하니

크게 다친 곳은 없고 굴껍질에 손가락을 조금 긁혀 피가 흐르는 정도

 

일단 팬션으로 향하여

물에 빠진 옷을 모두 세탁하여

방에다 널고

점심을 먹으러 점심을 먹으며 도 다시 ㅇㅅㅇ를...

 

이후 집으로

집에 도착하니 약 13시 30분경

이렇게 신묘년 출조를 마치고

집에 도착하여

우럭회를 썰으니

한접시 수북히 나오더군요

 

마나님이 한접시를 꿀꺽

난 어제 많이 먹어서 서너점으로 끝 

출처 : 루어해
글쓴이 : 파란바다(김정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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