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녁에 출발해서
아침ㅂ 6시 이전에 도착하여
약 1시간 반을 기다려
드디어 도착한 토도좌대
시설도 엉망이고 불친절하고
취사시설 및 식수도 없고
더더욱 쉴만한 공간도 없으며
바람을 피할 곳도 없는 좌대이더군요
그렇다고 고기가 잘나오는 것도 아니고
완죤 실망하여
다시는 그 좌대는 안가기로 했습니다
4명이 출조하여
우럭 3짜도 안되는 것들 6수해서
간신히 회맛을 보고는 왔지만
난바다 우럭보다 맛이 없었다는...
수심이 깊고 물살이 세서
1/2 지그헤드로는 루어는 할수가 없었으며
2온스 지그헤드라면 조금은 할수 있을 수 있으나
묶음추 채비로 인하여 그마져도 어려운 실정이어
오로지 고패낚실 해야합니다
바람은 불고 입질은 없고 해서
가져간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고 오후 2시경 철수하였습니다.
간만에 출조한다는 사실에
아내는 회를 먹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우럭을 가져 오라고 하였으나
회맛만 보고
빈손으로 귀가했습니다.
출처 : 농어루어클럽
글쓴이 : 파란바다(김정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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