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새벽을 달려
갑이군과 쭈양을 만나러 출발
포인트를 몰라
헤머고 다니던 중
한곳에 갑이 낚시 배 발견
그곳에 가까이 접안하여
애기낚시 시작
갑이는 올라오지 않고
쭈양만이
해서 자리를 옮겨 보지만
포인트를 모르니 우왕좌왕
섬으로 가까이 다가가
농어, 삼치, 광어를 낚기로 하였으나
광어만 올라오고
광어는 낚는 즉시 릴리즈
간혹 놀래미, 우럭이 나오기는 하지만
만족할 만한 싸이즈가 아닌지라
모두 릴리즈
다시 갑이 포인트로
그런데 이번에 갑이가 제법 올라온는데
뜰채가 없는 관계로
모두 털리고 있고
낚더라도 먹물을 뒤집어 쓰고 난 후
인지라 옷이며 올굴이며 말이 아니다
파워와 둘이서 꽤 많은 양의
갑이와 쭈양을 낚은 후
날이 저물어 기항하여야 하는 아쉬움이...
하루 더 머물고 가려하였는데
지금이 가자고 하여 귀가
출처 : ★농어루어낚시★
글쓴이 : 파란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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