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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해 바다낚시 포인트 ▶ 충남 보령 앞바다 농어 루어낚시 포인트

미해 2010. 7. 9. 10:32

서해 낚시 배낚시(보트,선외기)포인트 - 충남 보령 앞바다 농어 루어낚시

 

대상어종: 농어(50cm~1m급 여러수 낚임)

낚시시즌: 5월 말~10월 (6월 중순~10월 중순 피크)

적정물때: 한사리와 한조금을 피한 물때가 적기

낚시채비: 플러그를 사용한 루어낚시

낚시여건: 당일 낚시

진입방법: 선외기나 보트, 낚시배를 이용함

 

▶충남 보령 앞바다 농어 루어낚시 포인트

 

보령 앞바다에서 행하여 지는 농어 루어낚시는 선외기나 보트를 이용해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농어 루어낚시는 조고가 조과를 결정한다.
조고가 높은 한사리와 조고가 낮은 한조금을 전후해서는 조과가 떨어지므로 좋은 물때라 할 수 없다.
따라서 한사리와 한조금을 전후해 3일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선외기나 보트를 이용해 루어낚시를 한다고 해서 바다 한가운데를 생각하면 안된다.
대부분 연안에서 5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최대한 섬 가까이 루어를 던져야 입질 확률이 높다.
수심이 채 1m도 되지 않는 곳을 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플로팅 타입의 루어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12~15cm 플러그가 효과적.
일반적으로 표면이 반짝이는 플러그를 사용하지만 입질이 약을 때는 머리부분이 빨간색이 칠해진 것이 좋다.
보령 앞바다에서 보트나 선외기 농어 루어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은 매우 많다.
대천항을 기점으로 서쪽으로 길게 뻗어있는 섬이 모두 낚시터가 된다.
섬사이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악천후만 아니라면 선외기나 고무보트로도 출조할 수 있다.

석대도,직언도, 황죽도
5월 말부터 농어가 낚이기 시작하지만 본격 시즌은 6월 중순부터.
이때부터 10월까지 꾸준한 조황을 보이다가 10월 중순부터 서서히 시즌이 끝난다.
주의보 상황만 아니라면 파도가 높은 날에도 낚시를 할 수 있는 전천후 낚시터다.
낚시는 주로 섬 주변의 자갈밭이나 여밭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석대도와 황죽도는 거의 모든 지역이 포인트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한 곳에서 열번 이상 루어를 던져도 입질이 없으면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게 승부가 빠르다.

호도, 녹도, 대길산도
육지와 가까운 섬들에 비해 조류의 흐름이 빨라 농어를 만날 확률이 높다.
특히 1m가 넘는 대물이 많이 낚이는 곳이다.
이 섬들이 농어 루어낚시터로 매력적인 이유는 농어가 살기에 아주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두 섬 모두 모래밭이 깔린 곳을 제외하면 섬 전체가 여와 자갈로 둘러싸여 있다.
이 여와 자갈들은 물이 빠졌을 때 드러났다가 다시 물이 차면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농어들이 떼를 지어 몰려든다.

보령 앞바다에서 보트와 선외기를 이용할 때는 수심이 낮은 곳을 돌아다녀야 하므로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참고: 무창포나 남포방조제 대섬에서 보트를 띄우거나 현지 낚시점에서 선외기나 보트를 알선 받아야 한다.
진입시 현지 낚시점에 반드시 예약과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 

 

 

◈더 많은 정보보기 바다낚시탐사: www.batam.kr 
 

출처 : ◈바다낚시탐사◈
글쓴이 : ◈ 바탐맨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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