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퇴근하여 밥먹고 나니
마땅히 할 일도 없고 하여
마나님을 꼬셔
집근처에 있는 서호천을 돌기로
잛은 팬츠에 나시티를 입고
아파트 입구를 나서니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짐에도
둘이 걸어서 서호천까지
난 런닝을 시작하여
약 2KM가 넘는 구간을 달리고
마나님은 혼자 걸어간다고 하여
혼자 경보로
만나기로 한 곳에 먼저 도착하여
숨을 고르고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으니
마나님 도착하여 같이 운동
한참을 그곳에서 머물다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쏟아지는 비로 인하여
시원함을 느끼며
둘이 오붓이 비를 맞으며 걸었습니다
소실적에나 하던 것을
나이들어 간만에 해보니
땀을 식혀주어 시원도 하고
마나님과 둘이 비를 맞으니
낭만이 있어 좋았자는 ㅋㅋㅋ
출처 : 루(摟)어(漁)해(海)
글쓴이 : 파란바다(김정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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