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낚시 포인트

[스크랩] 바다낚시| 충남 태안 `의항갯바위`

미해 2010. 6. 30. 12:51

바다낚시 갯바위낚시 포인트 - 서해 충남 태안 '의항갯바위'

(5월~12월/2물~6물/우럭,농어,감성돔,도다리/릴찌낚시,원투처넣기/야영,가족낚시/도보포인트)

 

▶서해 바다낚시 우럭,감성돔,농어,도다리낚시 포인트: 충남 태안 '의항갯바위'

 

태안 반도에 위치한 의항 갯바위는 잘 발달된 갯바위와 넓은 자갈마당이 있는데다

조류가 완만하여 다양한 어종이 낚여 만족스런 조과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주 어종은 우럭, 농어, 도다리, 감성돔이며 씨알도 만만치 않다.

의항 주위로 민박집이 많고 갯바위가 대체로 완만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단위를 출조를 해도 좋은 곳이다.

또한 주변으로 의항,구름포,십리포 해수욕장이 접해 있어 피서철 찾기에도 매우 좋다.

 

①수심이 간조때 3.5m, 만조때 5.5m 정도를 보이며

전방으로 수중여의 발달이 좋아 들,날물 모두 입질이 이어진다.

6명 정도가 낚시가능한 이곳은 조금때는 날물에, 사리때는 들물에 비교적 낚시가 잘되며

특히 초들물~중들물때 가장 활발한 어신을 보인다.

물이 빠질때는 앞쪽으로 낚시발판이 드러나는데 만조가 가까우면 뒤로 물러서서 낚시를 해야 한다.

막대찌 채비로 15m~20m 전방의 수중여 주변을 공략하면 되는데

조류의 방향에 따라 간출여 주변으로 채비를 흘려 보내주는 것이 관건이다.

 

②중들물 이후 진입로가 물에 잠기는 곳으로 물이 들어도 위험하지 않아 낚시를 즐길 수 있으나

고립이 되므로 시간관리를 잘 해야 하는 곳이다.

수심은 간조시 2~3m, 만조시 10m로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한 곳으로 10여명이 낚시 가능하다.

조류의 흐름이 상당히 원활해 농어와 감성돔의 입질이 좋은 곳이다.

채비는 막대찌 채비가 유리하며 조류가 원활해 먼곳까지 공략할 수 있다.

②번 자리 뒷편으로 형성된 수중여와 자갈마당에서는 농어와 우럭이 입질에 가세하므로

농어를 노릴때는 루어낚시를 해 보는것도 효과적이다.

간조부터 입질이 이어지는데 특히 초들물때 가장 많은 입질이 닿는다.

 

③수심이 5m전후로 만조시에는 10m까지 보이며 3~4명이 낚시 가능하다.

중들물에 조류가 섬 사이를 빠져 나와 먼바다로 흐르는데 이때 전방 20~30m부근에 조경지대가 형성이 된다.

바로 이곳이 핵심 포인트로 채비가 조경지대로 흘러갈 때는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

수중여가 많이 산재하고 있어 밑걸림이 많아 정확한 수심파악이 중요하며

채비를 밑밥과 동조시켜 본류대에 태워 조경지대로 흘리면 된다.

 

④수심이 만조때 7m정도를 보이며 10여명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감성돔과 농어가 주어종으로 만조시 잠기는 전방의 간출여 주변을 공략해야 한다.

왼쪽의 모래사장에서는 처넣기 낚시로 30cm급의 도다리가 잘 낚인다.

 

※참고: 태안에서 만리포를 지나 구름포 해수욕장 못미쳐 200m부근에 산속으로 들어가는 길로 우회전해서

           약 2.5km 정도 가다보면 헬기장이 나오는데 이곳에 주차를 한후 도보로 200m정도 거리에 포인트가 위치해 있다.

 

자세한 정보보기 바다낚시탐사: www.batam.kr

출처 : ◈바다낚시탐사◈
글쓴이 : 바탐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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