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7월 17일 토요일

미해 2010. 7. 19. 10:06

 

토요일 아침부터 비가억수로 쏫아진다

하루종일 혼자서

집에 있는 칼도 갈고

베란다 청소도 하고

집안 청소도 하고나니

점심이 흘쩍 넘은 시간

 

자동차 정비를 하러

정비소에 들려 이것저것 손늘 보고

집에 도착하여

 

마눌님을 데리고 이농님 병문안을 위해

인천으로 출발

비가 않오더니

인천에 거의 도착할 무렵

비가 억수로 쏫아 붓는다

 

물어물어 병원에 도착 먼저 온 병문안 손님들과

추어탕집에서

추어탕을 한그릇씩 하며 저녁을 먹고

먼저 온 손님들은 가고

나와 마눌님은 병실에 들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후

이농형님이 만든 채비를 얻은 후

 

이농형님 집에 들려

이농형님이 주문한 갯바위 미끄럼방지기를

얻은 후

 

이왕지사 인청까지 왔으니

연안부두에 들려

문어 한마리 만원

갑오징어 키로에 만원

밪지락 젓갈, 가리비 젓갈 만원을

구입한 후 집에 도착하여

배가 부르고 하여

 

운동을 다녀 온 후

마눌과 둘이서

갑오징어와 문어를 안주삼아

한잔씩 하고

꿈나라로 ...